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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의 추천도서 -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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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저자 폴 스티븐스


          폴 스티븐스는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M. Div)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 Min)를 받았다. 30여 년간 목회자로 섬겼고 1986년 밴쿠버 캐리홀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이듬해부터 리젠트 칼리지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쳤다. 지금은 일터 신학과 리더십 분야 명예교수로 교회와 신학교, 회사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철강 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잡역부,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했고,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자비량 목사로 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예배당에 갇힌 신학이 아닌 삶의 현장을 무대로 삼는 ‘생활 신학’을 강조해 왔다.

          저서로는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일 삶 구원》,《참으로 해방된 평신도》,《하나님의 사업을 꿈꾸는 CEO》,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이상 IVP), 《폴 스티븐스의 결혼 이야기》(복 있는 사람), 《일의 신학》(CUP) 등이 있다.


          목차

          1장 출생 리브가 이야기

          2장 먹기 에서 이야기

          3장 가족 이삭 이야기

          4장 잠자기 천사들 이야기

          5장 구애 라헬 이야기

          6장 결혼 레아 이야기

          7장 일 라반 이야기

          8장 회심 하나님의 사람 이야기

          9장 섹스 디나 이야기

          10장 집 벧엘 이야기

          11장 부르심 요셉 이야기

          12장 옷 입기 다말 이야기

          13장 마무리 유다 이야기

          14장 죽음 에브라임 이야기


          책 내용 소개

          폴 스티븐스의 야곱 연구 40년,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이 책은 하나님께서 모든 곳에 스며 계시다는 화자의 세계관을 우리가 함께 품도록 초청하는 명작이다.
          폴 스티븐스는 이 책에서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이야기에 특별히 무게를 실었다. 야곱은 잘 다듬어진 성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닿은 진짜 죄인이다. 종교적인 활동이 아니라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발견된 사람이다. 사실상 야곱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 개인적인 이야기일수록 더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스는 40년 동안 이 성경 인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가르치며 글을 써 왔다. 이러한 모든 연구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기 원하셨지만, 그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질 때까지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없었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서 시작되었다.
          성경은 야곱이 20 년 이상이나 의식적으로 회피하였다고 서술한다. 그러나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야곱은 복을 받았다. 저자는 바로 자신의 모습이 야곱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삶으로 대답한 야곱과 함께, 일상 영성의 여정을 떠나길 바란다

          [추천의 글]

          우리가 부름 받은 삶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거룩한 것으로 보고, 삶 전체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향곡으로 보며, 삶이 곧 기도와 성례이고, 삶의 목적은 인류 공동체를 빚어나갈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이방인에게 복이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삶이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야곱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일상을 온전하고 풍성하게 살아가도록 권하고 있다.
          _찰스 링마, 리전트 대학 Charles Ringma, Regent College

          독자서평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꾸준히 성경을 읽기만 하는 사람, 주석이나 전문서적들을 탐독하며 읽는 사람, 강좌에 등록하여 열심히 배우는 사람, 설교집이나 강해집을 집중적으로 읽는 사람등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큐티를 성경공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잘 보지 못했다. 웬지 성경공부라고 하면 본문을 읽고 뜻을 찾고 암기해야 한다는 것에서 오는 문제인듯하다.
          그러나 성경을 정말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삶 속에서, 생활속에서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 우리는 '성경'과 '삶'을 따로 따로 떼어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는 설교집도, 묵상집도 아니다. 그렇다고 강해집이나 주석류도 아니다. 찰스 링마는 추천사에서 이 책을 '극적인 사건과 음모가 얽혀 있으며 은혜와 우매함이 함게 보이는 이야기, 성경의 야곱 이야기에 대한 심오한 성찰이다'고 표현했다. 책을 읽어가며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를 알수 있었다. 
          처음 책을 받아보았을때, 차례를 보면서 '아, 시리즈 설교집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잠시 읽다보니, 설교집의 느낌이 아니라 주석류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가 잠시후 이 책은 묵상집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먼저 저자인 스티븐슨이 40여년간 야곱이라는 인물을 연구하며 그 자신이 '야곱'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는 책은 죠이선교회에서 2005년에 이미 출간된 도서이다. 차례와 내용이 비슷한것으로 보아 아마도 개정판으로 출간한것 같다.
          예전보다 표지가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 전체적인 내용을 표지에서 이야기 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한 인물을 오랫동안 연구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데, 그가 이렇게 오랜시간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야곱에서 '현실에 뿌리내린 믿음을 발견했고, 일상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영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야곱'이라는 인물이 '속이다'는 이름의 뜻처럼 평탄한 삶을 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렇게 조명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원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복을 받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야곱에게 있었으며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오늘 우리도 그러하다. 삶이 비록 엉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복을 받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우리 속에 있다. 
          우리와 너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야곱에게 향하고 있었다. 항상 그를 원하셨고, 찾으셨고, 계속 해서 그를 위해 염려하시고 반복적으로 부르시고 예상치 못한 장소와 특별한 위험에서도 나타나셔서 돌보아주신다. 그래서 저자는 야곱을 구약성경의 돌아온 탕자라고 한다. 
          야곱은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 보편적인 우리와 같은 인물이기에 나도 '야곱'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야곱의 일생을 따라간다. 출생부터 먹는것, 가족, 잠자는것, 사랑하고 결혼하는것, 일하는것, 소명을 따라 벧엘로 가는 것, 요셉, 다말, 유다 이야기, 죽음에 이르는 방대한 그의 일생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태어나서 이땅에 살아가며 겪는 모든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죽음의 시간까지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전체적인 내용이다. 
          저자는 항상 야곱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으로 가져온다.
          야곱이 겪었던 삶의 경험들, 신앙의 위험의 수간들, 기쁨과 감격의 순간까지도 자신의 삶으로 가져와서 마치 자신이 '야곱'이 된것처럼 이야기한다. 이것이 바로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는 제목을 낳게 한 이유인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자처럼 책을 읽고 있는 나 자신의 삶과도 비교하게 되고, 내가 겪게 되었던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나는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떻게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다보니 책을 읽는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 책에는 밑줄이 늘어나고 곱씹어 보고 싶은 문장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 책에는 두가지의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첫째는 야곱의 가계도이며, 두번째는 야곱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짧은 부분이지만 야곱의 스토리를 잘 모르고있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그리고, 50페이지 가까운 '미주'가 실려있어 좀더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과 참고자료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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